태양광의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살균작용을 하며,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태양은 광범위한 파장을 가진 빛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 복사는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은 대부분의 해로운 자외선이 지구상의 생명체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지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이 증가합니다. 과학자들은 UV-C, UV-B, UV-A 세 가지 종류로 UV 복사를 분류하며 성층권 오존층은 이러한 종류의 UV를 모두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을 흡수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유해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물의 실내에 있을 경우에는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리의 종류에 따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가 있기는 하지만 유리자체가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않습니다.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자외선은 실내 인테리어 내장재, 커튼, 블라인드 바닥재의 탈변색과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질환의 주요 원인도 있지만 더 치명적인 것은 바로 “눈”입니다.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우리 옛말도 있습니다. 백내장과 망막부종이나 변성으로 인한 영구적 시력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혈구의 기능과 분포가 변경되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윈도우필름 설치 시 유해자외선을 99% 차단합니다”